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인 ‘행복도시락’ 강사 및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락 강좌는 지역적·계층적·기능적으로 학습 취약 계층에 놓인 주민들에게, 배우고 싶은 강좌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도시락처럼 배달하는 학습자 중심의 신개념 학습 서비스다.
시는 하반기에 15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강사와 학습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는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전문자격증 등 증빙자료를 구비해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사등록을 하면 된다. 단 희망강좌 전문가 또는 1년 이상 유경험자로 한한다.
또, 강좌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동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강의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동해시민 6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모임을 만들고, 학습자 간 거리두기가 가능한 학습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행복도시락 강좌가 학습으로부터 소외된 시민을 찾아가 학습의 물꼬를 터줌으로써, 자신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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