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4일까지 ‘2021년 착한가격업소' 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품질·위생 등이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에서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증·표찰 지원을 비롯해 시설개선, 시 홈페이지·소식지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프랜차이즈 가맹업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지방세를 3회 이상 및 50만 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선정에서 배제된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14일까지 동해시청 경제과로 직접방문, 이메일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현지 실사 및 평가, 적격여부 심사 등을 거쳐 6월 중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통보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업소의 품질, 위생, 친절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의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많은 사업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동해시에는 총 34개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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