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에서 2명의 요양보호사와 자가격리중이던 2명의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발생해
누적확진자가 129명으로 늘었다.
1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24시기준 여수126번과 여수127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60대와 70대 요양보호사로 지난 8일 확진된 여수114번 요양보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수128번 확진자는 지난 9일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은 20대 유흥업소 아르바이트생(여수125번)의 모친으로 함께 자가격리중에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30대 유흥업소종사자인 여수 129번 확진자도 자가격리를 받던중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지난 8일 24시기준으로 확진판정을 받은 11 명의 요양병원관련 확진자중 4 명은 지난 3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접종을 마치고 다음주 2차접종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확인 후 이들에 대한 동선을 방역지침에 따라 공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위생 준칙 준수 및 타 지역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익명이 보장된 유흥시설 등 전수검사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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