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승모, 최광열)는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지역자원봉사대와 함께 관내 홀로 계신 어르신 80여 명에게 영양 담은 건강밥상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과 대면접촉이 줄어들어 힘들어하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원봉사대 25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불고기, 잡채, 떡, 과일 등을 손수 만들어 포장한 후 직접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승모 대송면장은 “새벽부터 음식 준비하느라 고생한 협의체와 봉사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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