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주관하는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송영훈 기획처장)’이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1단계 사업 운영 평가에서 ‘우수 컨소시엄’에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전국 권역별 12개 컨소시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선도대학인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협력대학인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등 5개 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체 등 강원지역 2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단계 평가는 총 사업기간 5년(2019~2023, 2+3년) 중 1~2차년도 사업 운영 실적을 평가했으며,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우수 컨소시엄 선정에 따라 국고보조금 1억원이 증액돼 총 9억원을 지원받는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강원 초(超)융합 공공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강원 성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5개 대학 간 공동 융합전공 교육과정(공공인재융합전공·공공건강보험융합전공·디지털헬스케어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1단계 사업을 통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수요자 맞춤형 고등교육 지원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향후 3년간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밀착형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2단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송영훈 강원권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강원대 기획처장)은 “1단계 사업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2단계에도 우수한 사업 성과를 도출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산업체 수요를 중심으로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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