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와 우천면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횡성 우천 행복주택사업은 우천면 양적리 55-2번지 일원 5323㎡부지에 약177억(군비 50억원)을 투입해 행복주택 8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3년 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신상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역 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는 한편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 또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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