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성규)는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집중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실태조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저소득 취약계층 중 특히 위기취약계층인 독거노인가구의 실태를 파악해 경제, 건강, 정신, 사회관계 등 다양한 개별적 욕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북삼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독거노인 190여 가구로 유선 조사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사례관리·방문형 서비스·주거환경개선·민간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성규 북삼동장은 “위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연계해 튼튼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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