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29일 시의회에 현 12국·90과·331담당을 12국·91과·339담당으로 변경하는 행정조직 개편안을 제출했다.
이번 개편안은 경제기획국을 경제지원국, 도시환경국은 도시건설국, 건설교통국은 환경교통국, 건설수변과는 하천과로 변경하고 환경관리과, 체육시설관리과, 스마트산단과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지난달 개편안을 심의한 의원들은 상임위와 본회의 등에서 경제기회국의 명칭을 경제노동국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 설전을 벌였고 결국 표결로 이어지면서 찬성 7표, 반대 12표, 기권2표로 부결됐다.
수정 제출한 행정조직 개편안은 오는 6일부터 열리는 제24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를 거쳐 12일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시관계자는 “시의회에 충분한 설명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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