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부곡동 행복드림냉장고에 나눔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행복드림 냉장고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걱정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식품 나눔으로 운영되고 있는 나눔 시책 사업이다.
동해시 부곡동은 특히 번영회,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등 관내 사회단체들의 활발한 참여와 홍보로 행복드림냉장고에 대한 개인과 단체의 참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기탁자는 30여 명이며, 총 200만 원 상당의 식품이 238가구에 지원됐다.
한편,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위해 냉장고 식품 꾸러미를 구성해 유선 상담과 비대면 전달 방식을 병행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희 부곡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부곡동 곳곳에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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