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아카데미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아카데미는 ‘동양철학-21세기 삶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총 15회에 걸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교빈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이사장, 박원재 율곡연구원장, 이효걸 안동대 명예교수 등의 강사진을 초빙해 동양철학의 고전이해와 현대적 의미에 대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발한도서관은 다음달 1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방문접수를 병행해 수강생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본 프로그램은 6월부터 9월까지 본격 운영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독서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독서동아리 결성으로 도서관이 인문공동체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