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단지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들의 근로복지환경 개선 지원 및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의 이용자가 지난 한해 5만여 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28일 시와 여수상의(회장 이용규)는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 운행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여수국가산단과 오천산단을 방문하여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행 중인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여수오천산업단지식품가공사업협동조합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행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 4개 노선 4대와 오천산단 5개 노선 5대로 총 9대의 차량이 주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행하고 있으며 여수국가산단과 오천산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통근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의 관계자는 “여수상의는 코로나19 사태 등 열악한 경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운행하는 통근버스인 만큼 중소기업 구인난과 장기재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기업사랑 산단근로자 무료통근버스는 지난 한해 5만여명의 지역 근로자들이 이용을 하였으며 올해에도 근로자들의 많은 관심속에서 이용자 수는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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