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 북구 송라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2021년 포항의 첫 모내기는 화진리 682번지 심인섭 씨 농가 0.2ha논에서 이뤄지며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강덕 시장, 쌀 전업농,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순수한 가운데 풍년농사 기원과 모내기 시연에 이어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교환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애로가 많았지만, 올해는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올해 벼 재배계획은 6,263ha 규모의 3만1천 톤의 쌀 생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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