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노조)이 제21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별관 증축 안건 상정에 앞서 27일 오전 8시 여수시 본청사 및 여수시의회에서 1인시위를 하며 실력행사에 나섰다.
앞서 지난 26일 여수시청공무원노조는 성명을 통해 23년 세월을 통합청사 촉구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통탄의 심정으로 8개로 쪼개진 청사 체제 종식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공노조는 현재 국동임시별관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돌산청사에서 문수청사로 문수청사에서 국동임시별관청사(3년계획)로 이전하였고 3년 후 그 다음은 어디로 갈 것이며 지금까지 이전비용도 100억대가 넘어가고 있고 시민의 혈세로 충당되고 있어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의 몫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노조합는 앞으로 통합청사 건립을 위해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투쟁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의 간절한 바람인 3려 통합청사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일부 지역 시의원은 더 이상 시민위에 군림하는 것을 포기하라” 며 통합정신 위배되는 일부 정치인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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