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의 특별방역 관리 주간 운영에 맞춰 동해시도 내달 2일까지 특별방역 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해당 기간에는 지역축제를 포함해 각종 불요불급한 행사·대면회의를 자제하고, 직원들 간 친목 목적의 식사 또는 모임이 금지된다.
특히, 음주 동반의 모임이 원천 금지되며, 민간인 등과 식사·모임 등도 자제시킬 방침이다.
동해시는 이 기간 동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221개소의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방역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또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오락실 등의 다중 이용업소에 대해서도 부서별 책임업소를 지정해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 홍보 전단지 4만 4000부를 배부해 각 세대에 전달한바 있다.
동해시자원봉사센터, 동해지역자활센터 그린뉴딜사업단(방역사업단) 및 지역 사회단체의 협조를 통해 경로당, 보훈단체, 장애인 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소독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공직 내부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관련 부서,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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