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이어지면서 일상 공간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 총 누계 확진자는 1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농소초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청 관련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돼 가족과 지인을 통한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머지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거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나온 확진자들의 거주지 방역을 마친 뒤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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