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는 26일 제225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및 민간인 학살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성명서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국민에게 총칼을 겨눈 군부의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미얀마 군부는 유혈진압과 인권유린을 즉각 중단하고, 민주주의를 바라는 국민과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석연 의장은 “원주시의회는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미얀마 국민의 용기 에 무한한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한다”며 “미얀마에 하루빨리 자유와 평화의 날이 찾아오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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