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엿새 만에 500명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엿새 만에 500명대

주말 효과 반영...수도권 312명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으로 확인됐다. 주말 검사건수 영향이 반영된 결과여서 최근의 확산세를 저지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6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 각각 확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일(549명) 이후 엿새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 검사량 감소 효과가 주 초반까지 이어지다 중반 들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최근의 검사 결과 양태가 이번에도 재확인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총 검사량은 3만6116건으로 평소 주중 검사량의 절반 이하 수준이었다. 의심신고 검사 건수가 1만8188건이었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903건(확진자 8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25건(확진자 3명)이었다.

백신 접종 이후 하락 내지 유지되는 모습이 이어지다 최근 다시 늘어난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해 132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명 증가해 1817명이 됐다.

전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469명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 152명, 경기에서 147명이 확인돼 전체 시도 지자체 중에서 발생 규모가 가장 컸다.

인천의 13명을 포함해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312명으로 전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의 66.5%로 집계됐다.

경남 29명, 부산 23명, 울산 13명 등 부울경 지역의 감염 확산세는 전날에도 유지됐다.

경북에서 24명, 충북에서 16명, 광주에서 15명, 강원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충남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과 제주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집계됐다. 전남을 제외한 모든 시도 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 31명 중 21명은 검역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명 중 3명은 경기에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2명이, 인천과 전북, 경북에서 각각 1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6140명이 새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 완료자는 총 226만6888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4%다.

전날 201건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가 접수돼, 누적 신고 사례는 1만3609건이 됐다.

신규 의심 신고 사례 중 2건은 사망 신고다. 백신 접종 후 관련 의심 사례로 접수된 사망 건수는 총 60건이다.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으로 집계돼, 엿새 만에 신규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로 내려갔다. 사진은 주말인 지난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의 모습.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대희

독자 여러분의 제보는 소중합니다. eday@pressian.com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