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0일부터 11월까지 (사)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전국 184개 농협 한우프라자 점검에 나선다.
이번 모니터링은 소비자 안심 공동마케팅 사업 계획의 하나로 2008년부터 시작 됐다.
소비자가 직접 한우프라자의 판매장과 식당을 방문해 사업장 및 축산물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식당의 고객서비스 상태를 평가한다.
판매장의 소·돼지고기의 시료를 채취해 식약처지정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에 잔류항생제 검사를 의뢰한다.
작년에는 한우프라자에서 판매중인 식육 총 637점을 검사의뢰해 모두 불검출(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 소시모가 실시한 위생점검에서 확인된 지적사항들은 농협경제지주 축산유통부와 공유되도록 해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22일 “우리 농협은 한우프라자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년 소비자 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정말 원하는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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