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매주 코로나검사를 받으며 방역 조치에 적극 동참해 온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에게 특별수당이 지급된다.
16일 전남 여수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월 5만 원씩의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30개소 총 520여 명의 종사자이며 이미 추경 예산 확보를 마친 상태로 해당 시설에서 신청을 받아 4월 중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을 1월분부터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수당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어르신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전수검사 시행 및 종사자 이동 동선 확인, 발열체크 등 방역 준수사항을 매일 모니터링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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