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발표한 기념 메시지에서 2014년 4월 16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이날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이다.
허 시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7년 전 오늘 대한민국의 바다에서 일어났다. 미증유의 국가적 재난사태에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슬픔을 맛보아야 했다”며 세월호 참사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사고 이후 우리 정부는 매년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하고 이와 같은 대형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과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도 시민의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매사에 임하고 있다. 유례가 없이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 시장은 끝으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방역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를 비롯한 창원시재난대책본부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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