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노후화된 농어촌민박의 시설환경 개선지원을 통한 농어촌민박 이용률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농어촌민박 시설환경 개선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농어촌민박 사업자로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중 공고일 기준 해당 민박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사업을 운영하며, 2021. 10. 31.까지 시설환경 개‧보수를 완료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은 건축물 개‧보수 및 내부 인테리어, 간판 교체, 침대·냉난방기 등 투숙객 편의시설 설치 또는 물품구입 등으로 개소 당 80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총 3개소로,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오는 5월 12일까지 동해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노후된 민박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시설환경 제공으로 농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 관내 농어촌민박은 총 61개소이며, 지난해 시설환경 개선지원사업으로 3개소에 2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