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주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다.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원활히 하기 위한 행정지원 인력을 비롯해 생활방역, 공공 휴식공간 개선 등 총 6개 분야에 225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원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취업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폐업한 자는 우선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가 원칙이나 사업 유형 및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각종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원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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