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이 보태니컬 아트 동호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하고 회원을 모집한다.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사업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리내도서관이 운영할 예정인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학을 의미하는 보태니컬(Botanical)과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의 합성어로 식물의 실제 모습을 세밀하게 그리는 장르를 말한다.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미리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성인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격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기초부터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식물 관련 독서 및 도서관 행사 참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호회 활동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이어갈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중심의 지역사회 커뮤니티 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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