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농촌지역발전 위한 마을리더 양성

한국농촌관광대학 제17기 위탁교육생 모집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8~27일까지 한국농촌관광대학 제17기 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농촌관광 경영자와 마을리더를 육성,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농촌관광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위탁교육을 체결해 현재까지 6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역 내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으로, 교육 내용은 로컬 브랜드, 로컬 비즈니스, 마을기획, 마켓 플랫폼 등으로 이뤄진다.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2021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1년간 매월 1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지원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신청 인원 초과 시에는 추첨으로 선발하며 마을 리더는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감사실 전략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농촌관광대학은 지난 2004년 10월 설립됐다. 창조적 발상과 아이디어로 농촌 비즈니스를 실천하는 농촌경영자, 로컬의 가치로 지역 활성화에 도전하는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