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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김다현 예천군 명예 군민 됐다...대외적으로 예천 알린 공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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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요정’ 김다현 예천군 명예 군민 됐다...대외적으로 예천 알린 공 인정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회룡포 노래 불러 방방곡곡 홍보 효과 UP!

회룡포’로 진 왕관을 쓴 김다현(본보 2월 26일자 관련보도)이 경북 예천군 명예 군민이 됐다.

예천군은 4일 오후 2시 회룡포 미르미로공원에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했던 김다현 양에게 명예 군민증을 전달했다.

▲4일 오후 2시 김학동 예천군수가 회룡포 미르미로공원에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활약했던 김다현 양에게 명예 군민증을 전달했다. ⓒ예천군

김다현 양은 지난 2월 26일 미스트롯2에서 ‘회룡포’를 열창해 전국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덩달아 국가명승지 16호인 회룡포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전국 방방곡곡에 알려졌다.

이에 군은 ‘예천군 명예군민증 수여 조례’에 따라 대외적으로 예천군을 알린 공을 인정해 감사의 뜻을 담아 김학동 예천군수가 직접 수여증을 수여했다. 김다현 양은 “명예 군민증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많은 분께 회룡포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외적으로 군의 명예를 높인 사람 △군의 문화발전 및 주민소득증대에 공헌한사람 △군과 인연을 맺어 군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 △기타 조례의 목적에 비추어 예천군수가 명예 군민증 수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트로트 열풍 속에서 김다현 양이 회룡포 노래를 불러 회룡포 인지도가 상승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이번 인연을 바탕으로 예천군을 알릴 수 있도록 많은 홍보 부탁드리고 트로트 스타로서 더욱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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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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