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달 31일 교수 100여 명이 참가한 온라인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블루에 긍정적 생각을 키우는 상담’을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비대면 상황에서 학생들이 겪는 부정적 사고를 교수들이 상담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에서 마련됐다.
특강에 나선 최종일 강사(자람심리상담연구소 부소장)는 긍정적 생각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면서, 특히 △심리산소 키우기(자기 공감, 자기 위로 촉진) △존재백신 키우기(자기 존재 인정력 키우기) △연결백신 키우기(비대면에서의 소통, 연결의 끈으로 우울감 탈출하기) 등의 상담 기법을 소개했다.
경동대 이현정 학생상담센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학생들의 부정적 심리를 키우는 것 같다”며, “학생이 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활기를 회복하고 수업과 취업 준비에 차질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 “교수들 대상의 ‘학생지도 사례 상담 자문회의’도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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