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와 원주시산림조합(조합장 조두형)은 31일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6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림, 조경 분야등의 인재양성 및 기관 상호간의 공동발전 방안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정대화 총장을 비롯해 공제욱 교육부총장, 방정균 사회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산림조합 조두형 조합장, 장용섭 전무, 원광이 지도상무 등 관계자가 함께 자리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림, 조경 분야의 설계, 시공 및 기술력 제공과 학생의 현장실습, 인턴쉽 등의 운영 그리고 산학연계 교육과목 신설 등에 합의했다.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는 사회협력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대학운영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며“산림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두형 조합장은 “협약을 통해 원주지역을 푸르름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지대 산림과학과는 1973년 임학과로 출발하여 강원도내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산림관련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에 다수의 동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환경조경학과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창조 및 생태환경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지대 HRD직업능률혁신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경기사 및 조경기능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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