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36사단 8375부대 3대대 및 원주경찰서와 통합경계 지원태세 협약을 한다.
협약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완걸 3대대장, 서완석 원주경찰서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총괄 및 군·경 활동 지원을 담당하고, 3대대는 백신 입·출하 시 경계와 백신 저장 관리를, 원주경찰서는 시설 순찰과 치안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원주시는 치악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를 모두 마치고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거주 및 이용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에 들어간다.
원창묵 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의 조기 형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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