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6회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최근 동해시 거주 천안함 참전 유족 2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고 위로했다.
제6회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기 위해,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정했으며, 천안함 피격으로 2명의 동해시 거주 전사자가 발생해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시는 제6회 서해수호의날 기념행사를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 행사와 LED전광판 및 현수막 게첨 등 홍보를 통해 서해수호의날을 기념하기로 했다.
이날 국가유공자 명패 부착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을 포함해 강원동부보훈지청장(진강현)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동해시지회장(전찬선)이 함께 참석해 예우와 위로를 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시민들이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희생하신 참전 유공자분들을 잊지 않고 기념하기를 바란다”며 “국가 보훈에 대한 관심과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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