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 조해진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용수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청도지구 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밀양 청도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해 하천 수량 부족과 건천화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 636헥타르의 농경지가 수혜를 입게 되며, 만성적인 가뭄 해결을 바란 밀양 청도지구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조해진 의원은 밀양 ‘청도지구 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농림식품부 김종훈 기조실장을 만나 밀양 청도지구(무안‧초동)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의 고충이 크다며, 청도지구가 2021년 농촌 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도지구 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은 가뭄으로 상습적인 한해 피해를 보고 있는 밀양시 청도천 주변 지역인 초동면과 무안면 일원에 수자원이 풍부한 낙동강 원수를 양수해 가뭄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94억 원(국비)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 양수장 2개소와 송수관로 8조 20.1킬로미터 를 설치해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갖출 전망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