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곽동희 교수(대학원 바이오융합과학과)가 ‘2021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과학적 물의 보전·관리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2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곽 교수는 전북대가 유치한 환경부 산하기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새만금 수질개선 포럼과 새만금 환경연구회 등을 통해 산재된 새만금 수질관련 지식과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만금호 수질관리 RnD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연구와 사회참여 활동으로 새만금호 수질개선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 마무리 된 ‘새만금유역 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 연구용역의 연구책임자를 맡아 10년 간의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종합대책이 새만금 유역과 새만금호의 수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 과학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정부 부처와 지역 및 단체 간 다양한 이해관계를 초월하여 신뢰도 높은 수질평가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새만금 유역의 미래 수질관리 방향을 설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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