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소영)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의 청소년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3개 분야(청소년 활동, 청소년 참여, 청소년 보호) 91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동해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학교연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나와 함께 씽씽~(인공지능 자동차와 함께)’이 최종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 지원금 12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나와 함께 씽씽~’프로그램은 4차산업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진로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자동차의 학습원리 이해, 3D모델링 과정 학습 등을 통해 인공지능 자동차 부품설계부터 하드웨어 제작까지 나만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소년들은 실무에 가까운 직업·진로 체험과 더불어 성취감·자기 존중감 및 상호 존중 등 사회성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소영 향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 탐색을 위한 현장체험 중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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