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민웅)는 계절이 바뀌면서 나들이객 등 레저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낚시 문화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4월 한 달간 봄철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봄철 낚시어선 출조 증가에 따라 영해 외측 영업 등 안전 위반행위 발생이 예상되어 단속을 통해 불법근절로 안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처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여수서 관내 최근 3년간 낚시어선 이용객은 2018년 46만7144명, 2019년 56만4344명, 2020년 63만4458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실정이다.
여수해경은 이번단속에서 파출소 및 경비함정을 통해 낚시어선의 구명조끼 미착용 , 허위 출입항, 정원 초과, 출입항 미신고, 영업(시간)구역 위반, 금지구역 영업, 음주운항 및 선내 승객 음주, 항내 과속운항, 선박 불법 증·개축 및 안전검사 미필 등으로 중점 단속 활동을 펼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낚시어선의 고질적인 안전위반사항(구명조기 미착용, 정원초과 등)에 대해 엄중 단속하여 적극적인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낚시어선 영업으로 코로나19 감염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낚시어선 종사자와 승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도 함께 병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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