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2주 동안 그림책센터 이담 등에서 ‘문화도시 원주 2021 시민공유회’를 개최한다.
법정문화도시 1년 차인 2020년의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도시정체성과 우리의 역할’ 등 12개의 주제로 14회에 걸쳐 분산 진행된다.
각 주제에 대한 연구 및 사업 결과, 사업 방향성 등을 논의하고, 논의된 내용을 문화도시 시민공모사업, 원주테이블 운영, 시민모니터링단 등 다양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선애 사무국장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가려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의 참여만큼 원주의 문화가 성장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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