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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13억 투입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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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713억 투입 어촌 뉴딜 300 사업 추진"

노화 솔지항, 금당 가학항 등 어촌 기반시설 현대화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해양수산부의 공모사업인 「어촌 뉴딜 300 사업」에 8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713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또 ‘지난 2019년도에는 노화 솔지항과 금당 가학항이 선정되어 104억 원을 확보했다.

▲어촌 뉴딜 300 사업 지난 2019년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노화 솔지항 전경ⓒ완도군

노화 솔지항에는 여객선 접안장 보강 사업과 대합실 신축 등 여객선 기항지 정비 사업을 추진하며 선착장 및 물양장 보강 등 어항시설도 구축한다.

금당 가학항은 가학 해안로 안전시설 확충, 어민 행복복지센터 리모델링, 행복 놀이터 조성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 사업과 어민 품앗이터 조성, 선착장 접안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 2020년도에는 금일 신구항, 군외 당인항, 신지 명사항, 청산 모도항 등 총 4개소가 선정되어 408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어항에는 방파제, 물양장 확장 등 어항시설을 기본적으로 구축하며 금일 신구항에는 청년 쉼터 및 귀어 센터, 주부 쉼터 ‘어여가자’, 어린이 공부방 ‘꿈터’ 등을 조성한다.

군외 당인항에는 청년 귀어센터 및 어르신 복지시설 조성, 어부림 정비, 마을 꽃길 등을 갖춘다.

신지 명사항에는 부잔교 설치, 명사항 관리센터 조성 등 어항시설 정비 사업과 물놀이 어항 공간, 재활용 예술 공원, 주민 치유센터 조성 등 주민 생활 여건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산 모도항에는 대합실 신축 및 여객선 접안장 보강, 차도선 부두 조성 등 여객선 기항지 정비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며 해조류 공동작업장, 멍 때림 해변공원,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한다.

또 ‘지난 2020년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생활SOC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약산 어두항, 소안 미라항 등 2개소가 선정되어 201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방파제·물양장 보강, 여객선 기항지 정비, 어민 쉼터 조성 등과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기업을 꾸려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추진해 어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어항시설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어촌을 발전시키는 어촌 뉴딜 300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활기찬 어촌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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