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1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과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직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경서 관장과 경동대 이영훈 산학협력단장, 나채만 체육학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기타 양 기관에 필요한 사업 추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의정부 청소년수련관에는 운동장,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각종 여가활용 공간이 있으며, 경동대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영훈 산학협력단장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등 각종 문화·예술 활동,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 청소년 멘토 등 대학으로서 지역에 봉사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양 기관의 협업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는 경기도 양주, 강원도 문막과 고성 등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정원 3000여 명의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는 의정부시 420명 등 모두 1800여 명의 경기 북부지역 출신 학생들도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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