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속초문화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 2월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관련하여 개최한 '문화도시 갤러리 Part1: 오케이속초' 전시를 지난 9일부터 갯배ST로 이전 설치하여 상설 전시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갯배ST(청년몰) 1층 야외테라스에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문화도시 속초’와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을 증대하고 대외적으로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에 대한 간략한 사업소개와 지난 1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속초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낸 다양한 결과물들과 그 과정을 담고 있다.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소개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그룹을 형성했던 시민문화활동가의 활동 모습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속초의 11가지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마숩다, 속초!',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소식지 '오케이 속초',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 지식, 지혜를 나누는 속초스타일의 휴먼북 '속초인물수첩', 속초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아 기록하는 '도시기록사업'까지 전시되어있다.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는 "상설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속초 문화특화조성사업’을 알리고, 시민 관심 증대로 이어져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문화도시 속초’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올해 신청하게 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속초문화재단 문화특화지역추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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