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 및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주거용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2021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어촌지역 거주하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액 이하의 장애인으로, 소득수준과 장애정도가 심한 지체⸱뇌병변⸱시각 장애인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장애인의 이동 및 생활편의를 위해 맞춤형으로 주택 시설을 개선하는 것으로, 화장실 개조, 문턱 낮추기, 경사로 설치, 싱크대 설치 등을 중점 지원하고, 가구당 지원 단가는 380만 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이미 유사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받고 3년이 지나지 않았으면 제외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농어촌지역 저소득 재가 장애인의 생활과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개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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