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황의 장기화로 개강 연기 중인 대면교육 과정 중 일부 강좌를 11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15주 과정으로 개강한다.
온라인 교육은 평생학습관 정규교육 15개 반 322명과 읍면 찾아가는 평생교육 4개 반 66명 등 총 19개 반 수강생 388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시 대면교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이 가능한 강사 과정 중 32개 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까지 설문조사해 수강생 50% 이상 온라인 수업을 희망하는 과정만 우선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된 19개 과정 수강생 중 설문조사 시 온라인 참여를 불가능으로 응답한 수강생도 언제든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출구전략으로 대면과 비대면의 병행 학습 운영을 통해 중단 없는 평생학습의 길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평생학습의 장점인 대면교육에 대한 아쉬움과 기다림이 큰 만큼 온라인 학습의 진행이 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강 연기 중인 평생학습관 45개 반과 읍면 찾아가는 평생교육 59개 반 대면 교육과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시 개강되며 오는 6월말까지 교육기간을 연장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