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를 재개한다.
동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따라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운영을 중단해왔다.
단,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서비스는 1:1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순서대로 센터 방문 상담 및 검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치매로 등록된 대상자에게는 조호 물품, 치매 치료관리비 등을 지원하고 주기적인 사례관리 등을 제공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1380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치매확진자 83명을 발굴해 치료를 연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 치매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어르신의 인지능력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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