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3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조성, 마을환경 개선, 주택정비 등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자활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이번 공모사업에 강원도 자문단 현장 확인과, 새뜰마을사업 예비계획 수립용역, 강원도 사전 평가 및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균형발전위원회 대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삼척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국·도비 약 31억 원을 포함한 4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노후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낙석방지시설, 공유주택 1동, 에코 커뮤니케이션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동아리 지원, 주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선정된 사업들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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