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환경조경학과 조우 교수가 3일 원주 국립공원공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조우 교수는 환경관련 정부기관 및 환경단체 활동을 통해 국립공원의 신규 지정 타당성 연구 수행과 자연공원의 지속가능한 방안 연구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해 6월 개정된 ‘자연공원법’ 개정에 따라 3월 3일을 ‘국립공원의 날’로 지정해 오늘 제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립공원에게 휴식을 주어 보전가치를 되새기고, 국립공원의 ‘2035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자는 의미로 ‘3월 3일은 국립공원의 날,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를 핵심주제로 선정했다.
조우 교수는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 지역이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한 연구를 계속 하겠다”며“국립공원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 교수는 국립공원공단 자문위원과 치악산 및 태백산 국립공원 협치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원주시 도시공원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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