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축공장서 '불', 7천만 원 피해...공장 앞 적재 선박부품 '잿더미'

ⓒ김제소방서

김제 지평선산단 신축공장에서 불이나 70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2시 2분께 전북 김제시 백산면 지평선산단 내에서 신축중이던 매트공장에 화재가 났다.

이 불로 신축 공장 건축물 일부가 소실됐다.

또 공장 앞에 쌓여 있던 선박 제조부품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부품 상당수가 잿더미로 변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