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역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26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밀양의 첫 접종자는 밀양 희윤요양병원을 운영중인 황성윤(56) 원장이 이날 오전 9시에 접종을 했다.
황 원장은“고위험시설군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입소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가 먼저 접종을 시작해 모든 어르신의 접종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이 동시에 접종을 시작하는 만큼 코로나 19 백신 1호 접종은 전국 500여 곳에서 동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26일부터 코로나 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요양병원·시설 등 14개소 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518여 명을 대상으로 각 지역보건소와 요양병원에서 실시한다.
박일호 시장은 이날 첫 접종자를 찾아가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전 시민이 안전하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