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주민들의 활동량 저하와 우울감이 커짐에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자택 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예방을 할 수 있는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스마트폰앱 카카오채널 ‘삼척시치매안심센터’을 활용한 동영상 교육으로 교육진도에 따라 동영상시청 후 인증사진을 보내는 방식으로 카카오채널에 자택 내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치매예방운동, 만들기 활동, 치매인지훈련 내용 등이 수록된 동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대상자에게는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키트‘도 지원된다.
비대면 치매예방교실은 스마트폰이용 가능한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60명을 모집해 진행되며, 자세한 기타 세부사항은 추후 시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내 등록된 환자의 보호자(만60세 이상)에게도 개별 문자발송 예정이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관계자는 “비대면 예방교실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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