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한 복지관장의 인권침해 및 갑질 제기에 대해 전북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회가 최근 사과입장을 밝혔다.
전북사회복지사협회 13대 운영위원들(운영위원)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협회 소속기관인 진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인권침해 및 갑질과 관련한 이슈로 전. 현직 직원 및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들은 특히 사회복지 현장과 사회복지사는 인권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고 높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이 요구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변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인권의 중요성과 민감성을 회복하고 더 나은 사회복지 현장과 사회복지사들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북사회복지사협회장에게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운영위원들은 이와 관련된 조사 등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절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과 법인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인권침해 및 갑질 제기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법인에서는 관장의 대기발령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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