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내달 12일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14여억 원을 들여 철거 150가구, 지붕개량 140가구, 비주택 철거 30가구 등 총 320가구에 대해 철거 및 개량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는 일반가구 344만 원까지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일반가구 400만 원,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전액 지원하며 주택 증축과 대수선일 경우 슬레이트 처리 비용만 지원하고 비주택(축사, 창고) 슬레이트 철거는 전액 지원하게 된다.
지원순위는 기초 수급자 및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 지원 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반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지역 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생활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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