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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이렇게 설 선물을 줘서 정말 고마워요”

무산복지재단 소외계층에 설맞이 선물 전달 ‘훈훈’

“잊지 않고 이렇게 설 선물을 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무산복지재단(이사장 금곡스님)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산복지재단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따뜻한 설맞이를 위해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하고 있다. ⓒ양양군

무산복지재단 양양군노인복지관은 설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떡국 떡과 만두, 두유 등 설 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관 직원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홀로 어르신들의 생활불편까지 청취하고 말벗도 돼줘 고마움을 사고 있다.

서면 장승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이번 설에는 자식들도 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스님께서 잊지 않고 직접 설 선물을 배달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금곡 스님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면서 서로를 보듬어 가겠다는 자비로운 마음만 있으면 행복은 언제나 함께하는 만큼,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부처님의 큰 뜻과 설악무산 큰스님의 실천적 봉사정신을 받들어 올해도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더욱 신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산사와 무산복지재단은 금곡스님을 중심으로 노인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요양원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설날과 추석 경로잔치, 겨울철 사랑의 연탄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장학금 수여 및 문화체험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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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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