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소방방재학과 학생들이 ‘제1회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복합 첨단소재경진대회’에서 국회의원상과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탄소진흥협회와 전북대 LINC+사업단의 주최로 지난 3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전북대, 전주대에서 9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주제는 지정공모와 자유공모 형태로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수요가 많은 탄소소재를 활용한 의료기기와 자동차, 건축 자재 등이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이정문·이성민(4년) 학생은 ‘자동차 분야에 응용되는 탄소 관련 제품’의 특허와 논문, 기업정보 등을 활용한 분석 자료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또한 김정호·송환희(2년) 학생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력발전소 블레이드’를 주제로 발표해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신청 주제에 따라 특허·논문·기업정보 등을 하태현 학과장의 지도 하에 조사하고 분석하며 보고서로 작성해 결과물을 제출했다.
한편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김태철 연구위원은 "대학생들의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인 경진대회로 어떤 작품은 사업화를 추진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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