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설명절을 맞아 2일, 김제전통시장에서 김제시장 및 공직자, 김제전통시장 상인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설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2일부터 5일까지 실 과별로 일정을 분산해 실시한다.
장보기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김제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 각종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김제사랑상품권 구매 및 이용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또한 지난 18일 개장한 김제전통시장 청년몰 아리락에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청년상인들을 격려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연말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늘리는 등 지역 내 착한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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